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마늘 생산량 통계조사과정을 일반인들에게 공개, 통계조사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2004년 마늘생산량조사 시연회를 마늘 주산지인 남해군에서 가졌다. <사진1> 지난 18일 오전 10시 반부터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시연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미채소로서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변동이 심하고 재배농가 소득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남해지역의 주 재배작물인 마늘에 대한 생산량 통계조사 과정을 일반인에게 공개 시연함으로서 마늘을 비롯한 농업통계조사 결과에 대한 일부의 의문을 해소하고 대 국민 신뢰도를 높여 효율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이기두 경남지원장과 하영제 남해군수를 비롯한 창녕, 합천, 하동지역 농정업무관계자와 농협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해군 이동면 초음리 최영윤씨의 마늘 밭에서 생산량조사 시연회도 가졌다.


200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