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대통령배 전국 축구대회 4강 결정!

남해 대통령배 전국 축구대회 4강 결정!

남해 대통령배 전국 축구대회 4강 결정!

<사진1>지난 5일부터 남해벌을 뜨겁게 달궜던 제52회 대통령배 전국 축구대회 4강이 확정됐다. 지난 15일 남해스포츠파크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 축구대회 8강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이었던 국민은행과 프로팀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오던 안양 LG가 탈락한 가운데 수원시청과 동국대, 숭실대, 한국철도가 4강에 올랐다. <사진2>수원시청은 경기시작 2분만에 이용우(27) 선수가 골을 뽑아내고 남기성(22) 선수가 전반 23분에 추가골을 터트리는 등 맹공을 퍼부어 국민은행을 2대 1로 누르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학 강호 동국대도 프로의 자존심으로 남아있던 안양 LG를 2대 1로 누르고 4강 문턱을 밟았다. 동국대는 안양 LG 수비가 혼란한 틈을 노려 전반 25분과 26분, 1분 간격으로 김한섭(7) 선수와 배상준(11) 선수가 골을 넣어 안양 LG 문전을 농락했다. 안양 LG는 후반 8분 한동원(32) 선수가 만회골로 추격전을 펼쳤지만 결국 2대 1로 져 8강에 만족 해야만 했다. <사진3>숭실대와 아주대의 경기에서는 후반 13분과 43분 숭실대 양상민(3), 선수와 유홍렬(18) 선수가 각각 골을 뽑아내 아주대를 2대 0으로 가뿐히 눌렀다. 지난 대회 준우승을 안았고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던 경찰청과 ‘폭주기관차’ 한국철도의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전반 21분 한국철도의 권양규(22) 선수가 선취골을 뽑자 12분 후인 전반 33분 경찰청 윤화평(11) 선수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전반전 종료 직전 한국철도 박원하(9) 선수가 추가골을 넣어 2대 1로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4>맹공을 퍼붓던 경찰청은 극적인 후반 31분 동점골을 뽑아내 2대 2로 비겨 얻은 승부차기의 기회에서 잇따른 실축으로 ‘폭주기관차’의 폭주를 잠재우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이에따라 4강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수원시청과 동국대, 숭실대와 한국철도로 실업 두 팀과 대학 두 팀으로 결정났다. 4강전은 오는 17일 남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오전 11시 수원시청과 동국대, 오후 2시 숭실대와 한국철도가 각각 결승진출을 위해 한판 결돌을 벌이게 돼 실업과 대학의 한판 승부에 축구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후 2시 숭실대와 한국철도의 경기는 KBS 제2TV로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며 결승전은 오는 19일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오후 2시 열리게 된다.


200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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