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남해군이 올 한해 영농을 설계하고 농가의 새로운 농업마인드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전읍면을 돌며 7개 작목 2,400여 명을 목표로 2004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연다. 오는 14일 남해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리게 되는 순회교육은 15일 상주면, 16일 이동면, 27일 미조면 28일 남면, 30일 서면, 2월 3일 고현면, 2월 4일 설천면, 2월 5일 창선면 순으로 벼, 마늘, 고추 등 3개 작물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게 되며, 또 이달 13일 친환경농업을 시작으로 2월 6일 축산, 2월 10일 유자, 2월 11일 생활개선 분야교육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집합교육으로 각각 열리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교육을 강화해 고 부가가치 농업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며 읍면 순회교육을 줄이는 대신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집합교육을 늘여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도 있고 전문화된 교육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남해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정 현안 과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키로 하고 이번 새해영농설계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0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