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착한가격업소에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남해군이 가격동결 등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준 착한가격업소에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모범업소를 말한다. 

남해군은 올해 상반기 현장조사를 통해 신규업소 1개소와 기존 지정업소(2011~2013년) 3개소 등 모두 4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데 착한가격업소의 업종별 특성에 맞는 필요 물품에 대한 의견을 사전 수렴해 업소별 차별화된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게 됐다.  

그동안 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원해 왔고 올해는 신규로 2개 업소에 간판정비에 자부담을 제외하고 업소 당 100만원을 지원하며, 예산 160여만원을 들여 전 업소에 착한가격업소 홍보를 위한 앞치마, 두건, 쓰레기 봉투를 배부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물가안정에 참여하는 업소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업소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착한가격업소에는 남해읍 소재 동광장어, 푸른들분식과 서면 소재 장항동횟집, 미조면에 삼다도해물집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전행정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http://www.goodpr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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