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계절만큼 온정의 손길도 가득”

고현면 주민들의 잇따른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고현면사무소에 따르면 하영호 고현면새마을협의회장은 그동안 면 새마을협의회장을 8년째 역임하면서 지역민을 위한 봉사를 솔선수범해 새마을 단체가 화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천동마을 주민 40여명을 위해 자비로 목욕비를 내 주민들로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영호 회장은 “고현복지회관 목욕탕이 전국에서 제일 물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으나 농촌지역 특성상 최근 경영난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목욕탕 운영 정상화와 주민에 대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행사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방월 마을주민인 윤미경(부원사계절 식당운영) 씨는 수년 동안 복지회관에 목욕을 하러 갈 때마다 연세가 많거나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들을 위해 목욕 봉사를 해오고 있다.  

고현면 관계자는 “예로부터 인정이 넘치고 인심이 좋기로 소문난 고현면이었는데 마을 주민들이 솔선수범하면서 선행을 이어가니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것이 뿌듯하다. 주민들에 대한 행정도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해야겠다”고 다짐했다.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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