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운동, 남해군 보건소와 함께”

남해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병영스트레스, 노인우울증 및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오는 26일 이동면 소재 육군 제8962부대 군 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집단적 조직생활에서의 대인관계 취약 및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 발생 시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소중한 생명, 건강한 마음으로 군 생활”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삼천포 한마음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지혜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측은 이번 교육이 장병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보살피고 치유해 고단한 병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9월 5일에는 남해읍사무소 앞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상담 등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보건소 측은 홍보 배너를 세우고 브로슈어를 배포하는 한편 설문지와 기계 등을 이용해 부스를 찾는 군민을 상대로 스트레스, 우울증 검사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자칫하면 자살이나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원인이 된다. 남해군 보건소는 다양한 시책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 캠페인 등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 정신건강증진센터((☎ 860-8785~ 8788)로 문의하면 된다.




201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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