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복-사천한마음병원, 복지사각지대 지원 위해‘두 손 꼭 잡아’

협약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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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정현태․하미자, 이하 남지복)와 사천한마음병원(이사장 손기원)이 10일 ‘협력 의료기관 협약’ 체결식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긴급·위기 사례 대상자에 대한 의료 지원 연계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남지복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남지복, 사천한마음병원, 남해군 주민생활지원실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 혜택이 부족한 농어촌 현실을 감안해 두 기관이 상호 정보 교환과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남해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행복나눔센터 사례관리사업 추진 중 정신과 진료에 따른 사례 대상자가 발견되었을 경우 사천한마음병원에 우선 의뢰하고, 사천한마음병원에서는 의뢰 대상자에 대해 최대한의 의료 및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장애 진단, 외래 및 입원 진료 시 감면 규정에 의거 소정의 금액을 감면해주기로 했다.

남지복 관계자는 “남해군에는 정신과 의료기관이 없어 알코올 중독이나 우울증이 있는 대상자가 발생했을 경우 진료 및 이송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속하게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트여 통합사례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지복은 지난 4월 남해병원과 협력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위기가구 및 행정의 지원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세대를 관리·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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