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해군수배 “전국우수고·대학 스토브리그”열린다.

스포츠의 메카로 전국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남해군에서 전국 축구 명문고와 대학팀 21개 팀이 참가하는 제1회 남해군수배 “전국우수고·대학 스토브리그”가 올 첫 대회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16개 팀과 대학부 5개 팀 등 모두 21개 팀 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한겨울 남해 벌을 축구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오는 6일 9시 30분 조선대와 안동과학대의 경기를 시작으로대회기간 동안 모두 47경기가 열리게 되며 개회식은 11시 30분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리게 된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 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남해군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 생활축구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스토브리그는 정규시즌이 아닌 동계훈련 기간 동안 열리는 경기로 예선전은 조별로 나눠 각 조별 풀리그로 각 조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대학부와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팀들은 모두 최근 전국대회에서 맹활략을 펼쳤던 축구명문팀들로 고교팀들 중에는 2003년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변병주 감독이 이끄는 청구고와 2003년 춘계중고연맹전 우승팀인 수원고, 백운기 우승팀인 안양공고, 무학기 우승을 차지한 문일고 등 쟁쟁한 팀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불꽃튀는 명승부전이 예상된다. 또 대학부에는 2003년 춘계전국대학축구 선수권대회 준우승 팀인 조선대를 비롯하여 안동과학대, 진주 국제대, 명지대, 부경대 등 5개 팀이 열전을 펼치게 된다. 이에따라 남해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배진호 체육경영담당은 “남해군이 그동안 월드컵 캠프와 각종 대회 유치, 우수한 사계절잔디 덕분에 초·중·고·대학 의 전국규모 남녀 대회를 모두 남해에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K리그 등 프로축구와 일본, 중국 등 외국 프로팀들간의 경기도 완벽히 치러내 축구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남해를 와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라며 자신감을 보였으며 “각종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낸 남해만의 노하우를 살려 남해군이 주체가 되는 명성 있는 전국대회를 만들어 내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 고등부대진표 A조 : 창원기공, 문일고, 고양고, 대륜고 B조 : 안양공고, 하남고, 안동고, 신흥고 C조 : 청구고, 운호고, 천안농고, 능곡고 D조 : 수원고, 통영고, 수원공고, 강화고


200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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