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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흥여객의 횡포와 책임회피

작성일
2019-12-23
이름
박○○
조회 :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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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45분 시외버스를 타고 진주로 갑니다. 오늘은 다음차인 9시 20분 차를 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남해에 아내와 아이들을 두고 진주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8시 45분 시외버스. 평소엔 어느 회사 버스를 이용하는지도 모르고 터미널에서 타는데 오늘은 경진여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5분이상 늦게 진주행 경진여객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버스를 타려고 하는 10여명의 사람들은 남흥여객에 의해 탑승을 거부당했고 남흥여객은 경진여객버스에 손님을 못태우게 저지하고 진주로 보내버렸습니다. 항의하는 손님에게 남흥여객에선 경진여객에게 항의하라는 말만하고 다음차인 자기네들 버스인 남흥여객을 이용하라고 했습니다. 진주까지 가야하는 손님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업체들끼리의 문제라며 손님들의 탑승권리까지 무참히 짓밟아버리고 남흥여객의 이익만 챙기는 이런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해주십시오. 이런 남흥여객의 횡포로 군민의 권익은 묵살당하고 시외버스를 통해 남해를 거쳐가는 관람객의 수는 줄어들것입니다. 경진여객의 배차시간 어긴 것에 대한 것은 전화상으로 사과를 받았지만 남흥여객의 이러한 손님을 무시하는 횡포와 갑질은 쉽게 사라지지않을까봐 걱정입니다.

[답변]남흥여객의 횡포와 책임회피

작성일
2019-12-24
이름
건설교통과
조회 :
2
남흥여객에서 답변 드립니다.

어제 아침 불미스러운 건에 대하여 해당직원(현장직원:김승철)을 불러 자초지종을 확인한 바, 운행시간이 정해져 있는 경전여객(남해↔진주)에 상호 각 회사에 주어진 영업시간에 있어 10분이나 경과한 상태(08:55분경)인지라 당연히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차를 이용하고자 대기하고 있던 승객들에게 그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하지 않아 민원이 야기되어 잘못을
인정합니다.

앞으로 본 건 민원사항을 거울삼아 이후부터는 재발하지 않도록 직원 소양교육을 철저히 시킬 것이며,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기지를 발휘하고 형평을 고려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도하겠습니다.
항상 승객을 대할 때마다 더 배려하고 이용 승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사항에 대하여는
남흥여객(863-3506, 010-9664-7575)으로 언제라도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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