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19일과 20일 2일간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임원 20명을 대상으로 조끼 만들기 실습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10명씩 이틀에 나누어 추진하였으며 본 교육 전 강위만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위원을 모시고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 코로나 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면 마스크 만들기 재능기부, 우리 농산물 사주기 캠페인 참여, 농산물 꾸러미 50박스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고생한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규방공예 전문연구회 곽옥현 회장으로부터 재단 및 손바느질 방법 등의 설명을 들으며 평소 자주 입을 수 있는 조끼를 만드는 실습을 했다.
김옥자 연합회장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남보다 먼저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참여해주신 우리 임원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올해는 교육도 하지 못하고 한 해를 마무리 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고,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교육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