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무인헬기 벼 병해충 2차 항공 방제 실시

남해군, 무인헬기 벼 병해충 2차 항공 방제 실시

남해군, 무인헬기 벼 병해충 2차 항공 방제 실시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고령화된 농촌인구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벼 생산량 감소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무인헬기 벼 병해충 2차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

 

군은 벼 병해충을 적기에 일제 방제함으로써 고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난달 1차 방제에 이어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벼 병해충 2차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지역 및 규모는 1차와 동일하게 군내 7개 읍면, 69개 마을, 1000ha이며, 대상 병해충은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흰잎마름병 등이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는 하루에 일반 농업인 40명이 방제할 수 있는 면적을 무인헬기 1대가 거뜬히 해내는 등 노동력 절감 효과가 커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기상 조건과 약제 비산 등의 부작용이 따르는 유인헬기 항공 방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방제효과를 보다 제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로 일손부족을 겪는 지역 농촌의 어려움이 덜어졌으면 한다”며 “방제 사전에 단지별 농로, 제방, 논두렁의 장애요인을 제거해 원활한 항공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민들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