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서면남녀새마을지도자회, 봄나들이 효도관광 실시

행사 전경 사진

행사 전경 사진

남해군 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옥춘, 부녀회장 정춘엽)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관내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새마을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포스코 광양제철과 순천만생태공원, 낙안민속마을 등을 차례로 둘러봤으며, 2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은 각 방문지마다 미리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효도관광에 참여한 심모 씨(77)는 “그동안 나들이를 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망설였는데, 지도자와 부녀회장이 도와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었다”며 “농번기라 다들 바쁜 시기에 노인들을 챙겨주는 서면새마을지도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행을 계획한 박옥춘 회장과 정춘엽 부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것이 제2새마을운동을 실천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이번 효도관광을 준비했다”며 “경제적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정문한 서면장은 “농번기 바쁜 일정임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효도관광을 주관한 서면남녀새마을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어르신들께서 오래오래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