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생활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10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가 지난 20일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운동회에는 사랑의 집, 소망교회, 장애인재활센터, 장애인복지관 이렇게 총 4개 팀이 참가하였고, ‘신발 발로 던져서 소쿠리에 넣기’ 외 9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날 운동회에 참석한 박영일 남해군수는 “꿋꿋이 재활의지를 키우고 계시는 장애인 여러분과 사랑과 헌신으로 뒷바라지해 오신 그 가족을 비롯한 자원봉사자께 아낌없는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고 밝힌 후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여건 하나하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