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10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23일 개막

제10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23일 개막

제10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23일 개막

‘보물섬 명품마늘, 한우를 만나다’와 ‘힘이 넘치는 마늘&한우, 인생이 즐거워집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10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가 23일 막을 올린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동시에 옛 화전한우의 명성을 이어 재도약을 꿈꾸는 보물섬 남해 한우를 가미해 환상의 컬래버레이션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축제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이 즐기고 갈 수 있는 특색 있는 콘텐츠로 강화됐으며 ▲개막행사 3개, ▲대회 및 공연행사 8개, ▲전시행사 11개, ▲체험행사 6개, ▲시식․판매행사 12개, ▲이벤트 및 부대행사 7개 등 총 47종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날인 23일 오후 12시부터 각종 타악기를 활용한 보물섬 미니퍼레이드, 마늘가요제 예선, 저글링· 버블쇼 등 이색 퍼포머들이 펼치는 넌버벌 퍼포먼스 등이 축제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저녁 7시 본격적인 개막행사가 펼쳐진다. 퓨전 관현악의 웅장한 오프닝 공연을 신호탄으로 ‘남해 밤하늘에 소망의 별을 심다’란 주제를 담은 보물섬 천등제(天燈祭)를 열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과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성대한 개막 행사가 펼쳐진다.

 

가로 4m, 세로 3.5m의 대형 천등 1개와 LED 풍선 500여 개가 보물섬 밤하늘을 황홀하게 수놓아 장관을 연출함과 동시에 남해군 취타대, 라 퍼커션의 축하공연이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열 예정이다.

 

기존 마늘에 한우를 더한 이번 축제는 그 맛 또한 더욱 깊어지고 또 다양해졌다. 향이 깊고 다양한 효능을 가진 남해마늘과 청정 한우 고급육인 남해한우가 만나 환상의 맛을 뽐내는 각종 요리 콘텐츠가 기획됐다.

 

주무대 옆 대형부스에 마늘과 한우를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400석 규모의 행사장이 배치돼 유명 셰프와 지역 요리사의 멋들어진 요리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각종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관광객들에게는 현장의 맛을 집에서도 고스란히 재현할 수 있도록 레시피 북이 제공된다.

 

또 각종 시식 및 판매행사도 열려 청정 산지마늘을 직접 판매하는 산지마늘 시골장터, 보물섬 남해한우 시식판매를 비롯해 마늘돼지, 흑마늘·유자맥주, 마늘잎차 등 각종 향토 음식점 및 판매장이 드넓게 펼쳐질 예정이다.

 

그리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려 건강한 웃음과 행복 가득한 각종 공연 및 대회, 체험행사도 열린다.

 

지역 여성농업인이 참여하는 보물섬 마늘아줌마 선발대회,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보물섬 마늘가요제, 마늘쇠 선발대회 등 생기 가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갖가지 마늘을 활용한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마늘아 놀자’를 비롯해, 목공예, 별 관찰, 규방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 밖에도 이번 축제는 마늘품평회, 마늘을 활용한 공예작품 등 각종 전시행사와 마늘장사 씨름대회, 남해 특산물 깜짝 경매 등 즉석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축제이니만큼 그 전통을 이어감은 물론 한우라는 새로운 콘텐츠가 접목된 만큼 더욱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즐거워 참여하고 싶은 축제의 현장을 기획했다”며 “보물섬 남해의 모든 것이 고스란히 투영된 이번 마늘축제&한우잔치에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201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