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향토장학금 기탁 동참 열기 뜨거워

콩반쪽애와 소망의 집 기탁 기념 사진

콩반쪽애와 소망의 집 기탁 기념 사진

경남 남해군의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기탁 열기가 연일 뜨겁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군수)는 ㈜비츠로 감정선 대표와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 퇴직 직원 동우회, 콩반쪽애·소망의 집에서 각각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달 22일, 창원시 소재 LED관련 전문업체인 ㈜비츠로 감정선 대표가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감정선 대표는 “남해군에서 사업을 통해 얻은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공헌활동으로 기업과 남해군이 상생·발전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츠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남해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튿날,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 퇴직직원 동우회(회장 김덕칠)에서도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해군수협 퇴직 직원 동우회는 수협에 5년 이상 재직하고 퇴직한 직원들의 모임으로 현재 2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탁식에서 김덕칠 회장은 “평소 지역 후학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실천하게 돼 기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콩반쪽애와 소망의 집에서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콩반쪽애와 소망의 집은 지난 2011년부터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진 지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커피부스를 운영해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과 적응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