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자매결연 도시 바로알기 위한 탐방투어 실시

함평 나비 대축제 참가 기념 사진

함평 나비 대축제 참가 기념 사진

남해군이 창의적인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자치단체 바로알기를 위한 탐방투어에 나섰다.

 

군은 6일 박영일 군수와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도시인 전남 함평군의 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에 참가, 우수 축제에 대한 벤치마킹과 군에 접목 가능한 관광콘텐츠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남 함평군은 지난 98년 10월 남해군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지속적인 교류방문을 통해 우호관계를 형성해 왔다.

 

특히, 이곳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농촌의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고 친환경 함평을 홍보하고자 기획된 축제이다.

 

99년 첫 시작 이래 오늘날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 매년 전국의 남녀노소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군 방문단은 먼저 축제 행사장인 함평엑스포공원을 찾아 나비생태관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관과 나비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고 꽃길따라 나비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해 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몸소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단은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총 89종, 660여 마리의 국내 최대 양서·파충류 전문 전시관인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을 찾았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생태계 교란과 환경파괴로 접하기 힘든 한국 토종 및 국외종의 양서·파충류를 관람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이용한 관광자원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이날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군 관계자는 “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여러 도시와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경험으로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