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보건소, 하절기 방역소독 본격가동 돌입

지난해 하절기 방역소독 사진

지난해 하절기 방역소독 사진

남해군보건소(소장 윤연혁)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에 돌입한다.

 

군 보건소는 올해 공개 채용된 9명의 행정중심방역요원 및 방역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발대식을 갖고,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2015년도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군내 10개 읍면, 207개 마을의 집단주거지 및 취약지역 등에 연막 소독과 집중분무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사전 방역차량 10대에 방역기계를 장착하고 시험가동을 실시했으며, 마을별 방역차량 운행코스와 군내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으로 하절기 방역 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마을 자체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15개 자율방역마을과 남해읍 쓰레기매립지 인근 마을에 방역약품과 유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년도 방역사업 추진결과를 토대로 좀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역이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주 1회 해·하수 및 수족관수를 수거해 비브리오패혈증 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빈도가 높은 수인성 ․ 식품매개질환 기동감시체계 모니터링을 운영해 하절기 감염병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6일 열릴 발대식에는 방역장비 및 약품 사용 관리요령 등 방역 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하절기 감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201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