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남 남해 창선중, “나무 심으며 미래 추억 만들어요”

경남 남해 창선중, “나무 심으며 미래 추억 만들어요”

경남 남해 창선중, “나무 심으며 미래 추억 만들어요”

경남 남해군 창선면 소재 창선중학교(교장 장창권)는 교내 30여명의 전 신입생을 대상으로 창선면 체육공원 일대에서 이팝나무 가로수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키우고 환경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직접 구덩이를 파고 이팝나무를 심으며 뜻 깊은 추억을 쌓아 나갔다.

 

또 나무심기에 그치지 않고 식재된 이팝나무에는 이름표를 각각 달아 졸업할 때까지 매주 1회 이상 물주기와 나무돌보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나무심기에 앞서 장창권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추억 만들기 장소를 제공하는 데 힘써 주신 박윤범 창선면장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순간이 훗날 애향의 추억 뿌리는 물론 꿈과 생명, 희망을 심는 뜻 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재된 이팝나무 55그루는 정한석 남해교육장이 기증한 것으로 2015학년도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비해 환경체험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201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