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봄맞이 하천쓰레기 정화활동 실시

하천쓰레기 정화 활동 전경 사진

하천쓰레기 정화 활동 전경 사진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따스한 봄을 맞아 지난 25일 군 전역을 대상으로 하천쓰레기 정화활동을 가졌다.

 

이날 정화활동은 비온 뒤 하천쓰레기가 바다를 오염시킬 우려가 큰 군내 20개 하천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군청 직원 200여명을 비롯해 이장단, 군부대 병사, 주부민방위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마을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300여명이 참여해 약 10톤 가량의 하천 쓰레기를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하천쓰레기는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나아가 바다 환경까지도 오염시킨다”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하천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라며 하천 환경 보호를 위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날 정화활동과 함께 군내 171개 모든 하천을 대상으로 기관․단체의 도움을 받아 상시 하천정화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하고, 모니터링 단체와 행정이 연계, 정화활동 등 하천 환경 보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1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