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청소년의 건전육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금연사업을 펼치고 있다. 남해군은 학교와 연계하여 금연실천 분위기를 확산운동을 전개하여 청소년 스스로 금연을 실천토록 유도하고 있다. 금연시범 학교로 지정된 남해군 설천중학교(교장 오유승)는 13일 오전 11시 학교 강당에서 87명의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금연 결의문 낭독하고 금연 선서를 통해 평생 금연을 실천할 것을 스스로에게 약속했으며, 선포식 후 보건소 보건사업 이경수 전담의사가 금연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 보건소는 청소년 금연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군내 전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실태조사와 금연경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을 표현하는 금연 포스터와 글짓기 부분으로 청소년 금연경진대회를 열며, 오는 5월 25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860-3558)으로 응모하면 된다.


2004-04-13